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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 코르뷔지에 건축을 향하여 _ 보지 못하는 눈들 @감상 르코르뷔지에 책에 실린 건축물은 매우 눈에 익다. 과거가 아니라 현대적인 느낌이다. 기능적이다. 반면 그의 책에서 보충하는 과거의 진짜 건물들은 장식적이며 전통적인 모습으로 당시 르코르뷔지에의 건축론이 얼마나 앞선 것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다. 그는 기능주의자인가. 분명 그당시 건축물들이 쓸데없이 장식을 갖춘 부분이 있지만 예술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어느정도 허용되지 않을까 넌지시 생각해본다. 주거의 본질에 적합하지 않다는것은 인정한다. 르코르뷔지에는 기능주의자 본질주의자인가. "루쉐르와 본느베는 1921-1930년까지 10년간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주택 50만 채를 건설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하였다. 재정적 예산은 1만5천프랑의 원가 산정을 근거로 한다. 현재 전통성을 고수하는 건축가들의 구상대로 .. 더보기
3.14 침묵 ​​ 얼굴이 사람이 아닌게 더 좋다 더보기
3.17 고민이라는 것 난 오늘도 고민했다 이런저런 것의 유지와 끊음 관계의 변화와 태도 그리고 사소한 모든것에 대해서 고민할 시간에 고민하던 일을 더 하는게 나은건가? 하는 물음이 잠깐 들었다. 자기합리화일지는 모르겠지만 고민은 절대 쓸모없는게 아니다. 고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정신적인 활동이고 사고확장에 앞선 진통이다. 더보기